복리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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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 미래가치 계산

복리가 실제로 얼마나 차이를 만드나요

복리는 원금에 붙은 이자가 다시 원금이 되어 그 위에 또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으므로 시간이 지나도 매년 같은 금액이 늘지만, 복리는 늘어나는 속도 자체가 매년 빨라집니다.

문제는 이 차이가 초반에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000만 원을 연 7%로 굴리면 1년 뒤 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0원이고 5년 뒤에도 약 52만 원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30년이 지나면 차이가 4,500만 원을 넘습니다. 복리를 숫자로 확인해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계산 공식

미래가치 = 원금 × (1 + r/m)^(m×n) r = 연이율, m = 연간 복리 횟수, n = 투자 연수

매달 일정 금액을 추가로 넣는다면 적립식 복리 공식이 함께 적용됩니다. 계산기는 두 부분을 합산해 최종 금액을 산출합니다.

적립분 미래가치 = 월 납입금 × ((1 + r/12)^(12×n) - 1) ÷ (r/12)
  • 연복리(m=1), 분기복리(m=4), 월복리(m=12)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연이율이라도 복리 주기가 짧을수록 최종 금액이 커집니다.
  • 현재가치 역산 탭에서는 반대로 계산합니다. 목표금액과 기대수익률을 넣으면 지금 필요한 원금이 나옵니다.

72법칙: 원금이 2배 되는 기간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년) ≈ 72 ÷ 연 수익률(%)

정확한 계산은 로그를 써야 하지만, 72를 수익률로 나누면 근사값을 암산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 값과의 오차는 수익률 6~10% 구간에서 특히 작습니다.

연 수익률72법칙 추정실제 소요 기간
3%24년23.4년
5%14.4년14.2년
7%10.3년10.2년
10%7.2년7.3년
15%4.8년5.0년

시간이 만드는 차이

원금 1,000만 원을 연 7%로 굴렸을 때 단리와 복리가 벌어지는 과정입니다.

경과 기간단리복리차이
5년1,350만 원1,403만 원53만 원
10년1,700만 원1,967만 원267만 원
20년2,400만 원3,870만 원1,470만 원
30년3,100만 원7,612만 원4,512만 원
40년3,800만 원1억 4,974만 원1억 1,174만 원
30년 구간에서 복리 총액의 절반 이상이 마지막 10년에 만들어집니다. 복리의 효과가 뒤로 갈수록 가팔라지기 때문에, 수익률을 올리는 것보다 투자 기간을 늘리는 쪽이 통제하기 쉬우면서 효과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수익률을 깎는 것들

  • 세금: 이자·배당소득에는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명목 7%가 실제로는 약 5.9%로 줄어듭니다.
  • 수수료: 펀드나 ETF의 연 보수 1%는 30년 누적으로 최종 금액의 20% 이상을 깎아냅니다.
  • 물가상승률: 연 2.5%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명목 7% 수익률의 실질 수익률은 약 4.4%입니다.
  • 이 계산기는 명목 수익률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실질 구매력 기준으로 보고 싶다면 기대수익률에서 물가상승률을 빼고 입력하세요.
계산기에 입력하는 수익률은 매년 일정하게 실현된다고 가정한 값입니다. 실제 주식 투자 수익률은 해마다 크게 출렁이며, 변동성이 클수록 같은 평균 수익률이라도 최종 결과는 낮아집니다. 장기 기대치를 잡는 용도로 활용하고 확정 수익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절세 계좌를 함께 쓰면

복리 효과를 실제로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금을 늦추거나 줄이는 것입니다. 연금저축과 IRP는 납입 시점에 세액공제를 받고 운용 기간 중 발생한 수익에 대한 과세를 연금 수령 시점까지 미룹니다. ISA 계좌는 만기까지 발생한 손익을 통산한 뒤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하고 초과분은 9.9% 분리과세합니다. 과세가 이연되면 원래 세금으로 빠져나갈 돈까지 계속 복리로 굴러가므로 장기간 누적 효과가 커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복리와 월복리는 얼마나 차이 나나요?

연 7%, 원금 1,000만 원, 20년 기준으로 연복리는 약 3,870만 원, 월복리는 약 4,038만 원이 됩니다. 약 168만 원, 4% 남짓 차이입니다. 복리 주기의 영향은 있지만 수익률이나 기간에 비하면 부차적입니다.

매달 추가로 넣는 돈도 계산되나요?

됩니다. 월 추가 납입 금액을 입력하면 초기 원금의 복리 성장분과 매월 적립분의 복리 성장분을 합산해 계산합니다. 연도별 수익 테이블에서 원금 누계와 수익 누계가 어떻게 벌어지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대수익률은 몇 %로 잡는 게 현실적인가요?

정답은 없지만 참고할 만한 기준은 있습니다. 예금은 현재 금리 수준, 채권형은 3~4%, 글로벌 주식 지수는 장기 평균 명목 7~8% 정도가 흔히 쓰입니다. 다만 과거 평균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낙관적 시나리오와 보수적 시나리오를 각각 넣어 범위로 보는 편이 낫습니다.

목표금액에서 거꾸로 계산할 수도 있나요?

현재가치 역산 탭에서 가능합니다. 목표금액, 기대수익률, 기간을 넣으면 지금 필요한 투자 원금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20년 뒤 3억 원을 만들고 싶고 연 7%를 기대한다면 지금 약 7,750만 원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반영되나요?

반영되지 않습니다. 계산 결과는 명목 금액입니다. 20년 뒤 3억 원의 실질 구매력을 지금 기준으로 보려면 기대수익률에서 예상 물가상승률(예: 2.5%)을 뺀 값을 입력해 계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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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계산기는 입력한 수익률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가정 하의 시뮬레이션이며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세금, 수수료, 물가상승률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